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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일상 속 사물과 표면에 서식하는 미생물

키보드와 마우스 속 세균: 사무실이 감염 위험 지역일까?

by endos 2025. 2. 12.

사무실은 많은 사람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이다.
우리는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고, 커피를 마시며, 가끔은 책상에서 간식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자주 만지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제대로 소독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연구에 따르면, 키보드와 마우스는 공공화장실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하는 물건 중 하나다.
그렇다면, 사무실의 키보드와 마우스에는 어떤 미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이 세균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키보드와 마우스 속 세균: 사무실이 감염 위험 지역일까?


1️⃣ 사무실 키보드와 마우스, 변기보다 더 더럽다?

많은 사람들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매일 사용하지만, 얼마나 자주 청소할까?
실제로 키보드와 마우스는 주기적인 청소 없이 오랜 시간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연구 데이터: 키보드와 마우스 속 세균 오염도

  • 영국 위생학회(HSF) 연구에 따르면, 사무실 키보드에서 변기보다 20배 더 많은 세균 검출
  •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진은 사무실 키보드에서 평균 3,300만 개의 박테리아 발견
  • 마우스 표면에서는 변기보다 5배 많은 박테리아가 검출

📊 주요 발견된 세균 종류

  •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 피부 감염, 식중독 유발 가능
  • 대장균(Escherichia coli) → 손에서 옮겨져 장염, 위장 장애 유발 가능
  •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 인후염, 폐렴 등 감염 위험 증가
  • 클로스트리듐균(Clostridium difficile) → 장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손으로 얼굴(입, 코, 눈)을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세균이 쉽게 인체로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병

책상 위의 키보드와 마우스는 단순한 사무용품이 아니라, 세균 저장소가 될 수 있다.
사무실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유하거나, 손을 씻지 않은 채 사용하면
병원균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 키보드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

  1. 감기 & 독감 – 키보드에 남은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코와 입으로 침투
  2. 식중독 & 장염 –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손에서 입으로 옮겨질 가능성 높음
  3. 피부 감염 & 여드름 – 얼굴을 만질 때 황색포도상구균이 피부에 침투 가능
  4. 눈병 (결막염) –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면 세균이 눈으로 감염될 위험 있음

🖱️ 마우스를 통해 확산되는 병원균

  • 마우스 표면에는 평균 5~10만 개 이상의 박테리아가 존재
  •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우스를 통해 감기, 독감, 장염, 피부 감염이 퍼질 가능성 높음

특히, 공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


3️⃣ 키보드와 마우스 속 세균을 줄이는 방법

사무실에서 건강을 지키려면 키보드와 마우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다음은 효과적인 위생 관리법이다.

1. 키보드 & 마우스 정기 소독하기

  • 하루 1번, 최소 주 2~3회 이상 알코올 티슈로 표면 닦기
  • 키보드의 틈 사이 먼지는 압축 공기 스프레이나 칫솔을 이용해 제거
  • 무선 마우스는 배터리를 교체할 때마다 소독하는 습관 들이기

2. 손 씻기 생활화하기

  • 업무 시작 전 & 점심 식사 후 반드시 30초 이상 손 씻기
  •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공유 키보드 사용 후에도 손 소독 필수

3. 사무실 위생 관리하기

  • 점심을 먹거나 간식을 먹을 때 키보드 위에서 먹지 않기
  • 사무실 청소 담당자에게 책상과 사무용품 정기 소독 요청하기
  • 개인용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여 공유 제품 사용 최소화

이러한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사무실 내 세균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4️⃣ 사무실 속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사무실에서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세균이 집중된 핫스팟(오염도가 높은 장소)**이 있다.

📌 사무실 속 세균 오염도 높은 장소 TOP 5
1️⃣ 키보드 & 마우스 → 하루 종일 손이 닿지만, 자주 소독되지 않음
2️⃣ 핸드폰 & 책상 위 → 전화 통화 후, 손에서 핸드폰으로 세균이 옮겨짐
3️⃣ 커피 머신 & 정수기 버튼 → 여러 사람이 공용으로 사용하며 세균 번식 용이
4️⃣ 회의실 문손잡이 & 프린터 버튼 → 공동 사용으로 인해 감염 경로가 될 가능성 큼
5️⃣ 공유 키보드 & 마우스 → 여러 사람이 사용하며 바이러스, 박테리아 전파 가능

예방 TIP

  • 사무실에서도 손 씻기, 물티슈 소독, 공용 제품 최소 사용 실천하기
  • 키보드 & 마우스뿐만 아니라 핸드폰, 정수기, 문손잡이 등도 함께 소독하기
  • 감기,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손 소독제 사용 빈도를 높이고, 개인 물품 공유 자제

🔎 결론: 사무실은 생각보다 더러운 곳! 위생 관리가 필수다

키보드와 마우스에는 변기보다 20배 이상 많은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감기, 독감, 식중독 등이 전파될 위험이 크다.
올바른 위생 습관(정기적 소독, 손 씻기)만으로도 세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사무실은 우리가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지금 바로 작은 습관을 실천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을 유지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