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은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여 용종(폴립), 염증, 출혈, 암 등을 조기에 진단하는 중요한 검사다.
하지만 검사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특정 약물의 복용을 조절해야 한다.
📌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대표적인 약물
✅ 1. 철분제(Fe, Iron supplements) → 장 착색 & 검사 방해
✅ 2. 항응고제(와파린, 클로피도그렐 등) → 출혈 위험 증가
✅ 3. 당뇨약(메트포르민, 인슐린) → 저혈당 위험 & 신장 기능 영향
🚨 이 약들은 언제부터 끊어야 하는지? 검사 후 언제 다시 복용해야 하는지?
🚨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이제, 약물별로 왜 피해야 하는지, 중단 가이드, 대체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1️⃣ 철분제(Fe, Iron supplements): 장 착색 & 검사 방해
🔬 철분제는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장을 착색시켜 내시경 검사의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 철분제가 대장내시경에 미치는 영향
✅ 철분 성분이 장에 흡수되지 않고 남아, 대변이 검게 변하고 장 점막을 착색시킬 수 있음
✅ 착색된 장 점막은 용종(폴립)이나 암 병변과 구분이 어려워 검사 정확도를 낮출 수 있음
✅ 특히, 저용량 철분제라도 대장 정결제(하제)로 완전히 배출되지 않을 수 있음
📌 철분제 복용 중단 가이드
✅ 대장내시경 5~7일 전부터 복용 중단
✅ 철분이 포함된 종합비타민(멀티비타민)도 중단하는 것이 좋음
📌 철분제 대체 방법
✅ 철분제 대신 철분이 풍부한 음식(붉은 고기, 시금치, 해산물 등)을 섭취
✅ 내시경 이후 다시 철분제를 복용할 수 있으므로, 일시적 중단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음
💡 즉, 철분제는 검사 전 최소 5~7일간 중단해야 하며,
철분이 포함된 멀티비타민도 피하는 것이 좋다!
2️⃣ 항응고제(Anticoagulants): 출혈 위험 증가
🔬 항응고제(혈액 응고 방지제)와 항혈소판제는 내시경 조직 검사나 용종 제거 시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대장내시경에서 출혈 위험이 높은 상황
✅ 조직 검사(Biopsy) → 장 점막의 일부를 떼어 검사하는 경우
✅ 폴립 절제술(Polypectomy) → 용종을 제거하는 경우
✅ 대장 점막 절제술(EMR, ESD) → 암 전 단계 병변을 제거하는 경우
📌 대표적인 항응고제 & 복용 중단 기준
항응고제 | 종류제품명(상품명) | 중단 기간 (검사 전) | 검사 후 복용 재개 |
와파린(Warfarin) | 쿠마딘(Coumadin) | 5일 전 중단 | 1~2일 후 재개 |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 플라빅스(Plavix) | 5~7일 전 중단 | 1~2일 후 재개 |
아스피린(Aspirin) | 바이엘 아스피린 | 보통 중단하지 않음 | - |
리바록사반(Rivaroxaban) | 자렐토(Xarelto) | 1~2일 전 중단 | 검사 당일 or 1일 후 재개 |
다비가트란(Dabigatran) | 프라닥사(Pradaxa) | 1~2일 전 중단 | 검사 후 1일 후 재개 |
📌 항응고제 복용 중단 시 주의할 점
✅ 심장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부정맥) 환자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 후 중단 여부 결정
✅ 출혈 위험이 낮은 검사는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을 중단하지 않고 진행할 수도 있음
✅ 폴립 절제 가능성이 높은 경우 미리 의사와 상의하여 중단 계획을 세워야 함
💡 즉, 항응고제는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 검사 전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하며,
검사 후에도 안전하게 복용을 재개해야 한다!
3️⃣ 당뇨약(Diabetes Medications): 저혈당 위험 & 신장 기능 영향
🔬 대장내시경 전 금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뇨약(인슐린, 경구 혈당강하제)의 조절이 필요하다.
📌 당뇨약이 대장내시경에 미치는 영향
✅ 검사 전 금식으로 인해 저혈당 위험 증가
✅ 일부 당뇨약(메트포르민)은 장 정결제와 함께 사용 시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대표적인 당뇨약 & 복용 중단 기준
당뇨약 | 종류제품명(상품명) | 중단 기간 (검사 전) | 검사 후 복용 재개 |
메트포르민(Metformin) | 글루코파지(Glucophage) | 검사 당일 중단 | 검사 후 바로 재개 가능 |
설포닐우레아(SU) | 다오닐(Daonil), 아마릴(Amaryl) | 검사 당일 중단 | 검사 후 식사 후 복용 |
SGLT-2 억제제 | 포시가(Forxiga), 자디앙(Jardiance) | 1~2일 전 중단 | 검사 후 식사 후 복용 |
인슐린(Insulin) | 노보래피드, 란투스 | 검사 당일 감량 | 검사 후 식사 후 복용 |
📌 당뇨 환자의 내시경 준비법
✅ 검사 당일 혈당 체크 필수 (특히 저혈당 주의)
✅ 대장내시경 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으므로 검사 후 혈당 조절을 위한 식사 준비 필요
💡 즉, 당뇨약은 검사 전 중단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 후 적절한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
🔎 결론: 대장내시경 전 약물 조절이 필수적이다!
✅ 철분제는 검사 5~7일 전 중단해야 하며, 철분이 포함된 종합비타민도 피하는 것이 좋다.
✅ 항응고제는 출혈 위험이 높은 경우 담당 의사와 상담 후 조절해야 한다.
✅ 당뇨약은 검사 당일 복용을 조절하여 저혈당을 예방해야 한다.
🚀 **오늘부터 대장내시경 전 약물 관리법을 숙지하고, 안전한 검사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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