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산이 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독특한 세균으로,
위 점막에 기생하면서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
✅ 요소호기검사(Urea Breath Test, UBT) → 비침습적 & 간편
✅ 혈액 검사(Helicobacter pylori IgG 검사) → 과거 감염 여부 확인
✅ 대변 항원 검사(Stool Antigen Test, HpSA) → 현재 감염 여부 확인
✅ 조직 검사(Biopsy & Rapid Urease Test, CLO test) → 내시경을 통한 직접 검사
🚨 이 중에서 요소호기검사(UBT)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검사 방법이다!
1️⃣ 요소호기검사(UBT)의 원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왜 요소를 분해할까?
🔬 요소호기검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요소(Urea)를 분해하는 특성을 이용한 검사이다.
📌 요소호기검사의 원리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요소분해효소(Urease)**를 가지고 있어,
✅ 요소(Urea)를 암모니아(NH₃)와 이산화탄소(CO₂)로 분해한다.
✅ 요소호기검사제(13C 또는 14C 요소)를 복용하면,
✅ 위 속 헬리코박터가 요소를 분해할 경우, 호흡에서 방사성 이산화탄소가 검출됨
🚨 즉, 요소호기검사는 호흡을 분석하여 위 속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검사이다!
2️⃣ 요소호기검사(UBT) 전 피해야 할 약물: 검사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약물 리스트
📌 검사 전 반드시 피해야 하는 약물 3가지
✅ 1. 위산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 → 검사 2주 전 중단
✔ 위산을 줄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일시적으로 활동을 멈출 수 있음
✔ 검사 결과가 ‘위음성(false-negative)’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짐
✔ 대표적인 위산억제제(PPI):
- 오메프라졸(Omeprazole, 오메프롤, 가스터)
-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ole, 넥시움)
- 란소프라졸(Lansoprazole, 란스톤)
- 라베프라졸(Rabeprazole, 파리에트)
✅ 2. 항생제(Antibiotics) → 검사 4주 전 중단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일시적으로 억제하여 정확한 검사 결과를 방해할 수 있음
✔ 대표적인 항생제:
- 아목시실린(Amoxicillin, 팜록스, 아모클란)
- 클래리트로마이신(Clarithromycin, 클래리신, 클래리트)
-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후라시닐)
✅ 3. 제산제(Antacids, Bismuth 포함) → 검사 2주 전 중단
✔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을 중화하여 세균 활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대표적인 제산제:
- 비스무스(Bismuth, 데놀정, 비스무스 서브살리실레이트)
- 알마게이트(Almagate, 알마겔)
🚨 즉, 검사 2주 전에는 위산억제제와 제산제를, 검사 4주 전에는 항생제를 중단해야 한다!
3️⃣ 요소호기검사(UBT) 전 피해야 할 음식과 음료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음식과 음료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검사 전 특정 음식과 음료를 피해야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요소호기검사 전 피해야 할 음식 & 음료
✅ 검사 전 최소 4~6시간 금식 (물 제외)
✅ 우유, 요거트(프로바이오틱스) → 장내 세균이 영향을 줄 수 있음
✅ 커피, 차(카페인 포함) → 위산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탄산음료 → 위장 내 가스를 증가시켜 검사 결과를 왜곡할 가능성 있음
✅ 과일 주스(특히 감귤류) →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검사 결과에 영향 가능
💡 즉, 검사 당일에는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위산을 자극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요소호기검사(UBT) 후 주의사항
📌 검사 후 지켜야 할 사항
✅ 검사 직후 바로 음식 섭취 가능 (금식 유지 필요 없음)
✅ 검사 결과는 일반적으로 수 시간 내 확인 가능
✅ 양성(Positive) 판정을 받으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항생제 + PPI) 진행
✅ 치료 후 다시 검사할 경우, 치료 종료 후 최소 4주 이후 재검 필요
🚨 즉,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후 효과를 확인하려면 최소 4주 후 다시 검사해야 한다!
🔎 결론: 요소호기검사(UBT), 정확한 검사를 위한 준비가 필수!
✅ 요소호기검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를 비침습적으로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 중 하나다.
✅ 위산억제제는 검사 2주 전, 항생제는 검사 4주 전 중단해야 한다.
✅ 검사 전 최소 4~6시간 금식하고, 우유, 카페인,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 검사 후 바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제균 치료 후 최소 4주 후 재검이 필요하다!
🚀 **오늘부터 요소호기검사의 원리와 검사 전 준비 방법을 숙지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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